[200115] 집 앞 문구점, 피규어 한 점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하루의 기록

[200115] 집 앞 문구점, 피규어 한 점

집 앞에 문구점이 하나 있다. 평범한 초등학교 앞의 문구점으로, 동네 아이들이 드나드는 작은 문구점이다. 나도 초등학생 때 많이 이용한 곳이다. 주인 아주머니께서는 아직 나를 기억하신다. 이 문구점은 간판이 조금 특별하다. 7년 전 2013년에 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글 간판이 제작되어 달렸기 때문이다. 나눔고딕으로 달린 간판은 아기자기해서 참 좋다. 해가 많이 흐르고 조금 낡았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예쁜 간판이다. 오늘 오랜만에 피규어를 주문해 받았다. 아미아미에서 작년 10월 쯤인가 예판을 시작해서 예약을 해 놓은 것인데 지지난주에 발매되어 오늘 받아보았다. 피규어를 산 것은 거의 1년 만인데, 그동안은 일본에서 무언가를 직구한다고 해도 동인지 정도만 주문했지, 딱히 사고픈 피규어..

2020.01.15 게시됨

잡설

웹 페이지 별 글꼴 강제 설정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 글은 거지반 징징대는 글임을 밝힌다. 나는 파이어폭스와 크롬을 모두 쓴다. 정확히 말하면, 둘 중 하나만 쓰긴 하는데, 업데이트나 기능의 여부에 따라서 번갈아가면서 쓴다. 가령 크롬이 업데이트되어 새 기능이 추가되었다면 크롬을 쓰는 식으로 말이다. 지금은 얼마 전 파이어폭스가 퀀텀 엔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파이어폭스를 쓰고 있다. 물론 퀀텀으로 판이 올라가면서 인터페이스도 미려해지고 좋아졌다. 하지만, 크롬에서 파이어폭스로 넘어가면서 좀 거슬리는 부분이 생겼다. 별 것 아니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는데, 요점은 ​​글꼴의 문제이다. 워낙 내가 글꼴에 집착을 많이 하는 편이긴 하지만 내가 생각해도 좀 많이 신경쓴다고 생각할 정도의 문제이다. 내가 지금 파이어폭스를 쓰는 이유는 두 가지인..

2017.12.12 게시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