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소비(YOASOBI) - 밤을 달리다(夜に駆ける) [가사 번역/듣기/MV]

〈夜に駆ける〉

밤을 달리다

YOASOBI

작사 : Ayase
작곡 : Ayase
노래 : ikura
2019년 11월 16일

Video

夜に駆ける 공식 뮤직비디오

Lyrics

沈(しず)むように溶(と)けてゆくように
시즈무요—니 토케테 유쿠요—니
가라앉듯이 녹아가듯이

二人(ふたり)だけの空(そら)が広(ひろ)がる夜(よる)に
후타리다케노 소라가 히로가루 요루니
둘만의 하늘이 펼쳐지는 밤에

 

「さよなら」だけだった
사요나라다케닷타
“잘 있어”라는 말뿐이었어

その一言(ひとこと)で全(すべ)てが分(わ)かった
소노 히토코토데 스베테가 와캇타
그 한마디로 모든 것이 이해가 됐어

日(ひ)が沈(しず)み出(だ)した空(そら)と君(きみ)の姿(すがた)
히가 시즈미다시타 소라토 키미노 스가타
해가 저물기 시작한 하늘과 너의 모습

フェンス越(ご)しに重(かさ)なっていた
휀스 고시니 카사낫테이타
울타리 너머로 겹쳐졌어

 

初(はじ)めて会(あ)った日(ひ)から
하지메테 앗타 히카라
처음 만날 날부터

僕(ぼく)の心(こころ)の全(すべ)てを奪(うば)った
보쿠노 코코로노 스베테오 우밧타
내 마음을 온통 빼앗았어

どこか儚(はかな)い空気(くうき)を纏(まと)う君(きみ)は
도코카 카나이 쿠—키오 마토우 키미와
어딘가 덧없는 분위기를 휘감은 너는

寂(さみ)しい目(め)をしてたんだ
사미시이 메오 시테탄다
쓸쓸한 눈을 하고 있었어

 

いつだってチックタックと鳴(な)る世界(せかい)で何度(なんど)だってさ
이츠닷테 칙쿠탁쿠토 나루 세카이데 난도닷테사
언제나 째깍째깍하고 울리는 세계에서 몇 번이고 말야

触(ふ)れる心無(こころな)い言葉(ことば)うるさい声(こえ)に涙(なみだ)が零(こぼ)れそうでも
후레루 코코로나이 코토바 우루사이 코에니 나미다가 코보레소—데모
느껴지는 쌀쌀한 말씨, 시끄러운 목소리에 눈물이 흘러 넘칠 것 같아도

ありきたりな喜(よろこ)びきっと二人(ふたり)なら見(み)つけられる
아리키타리나 요로코비 킷토 후타리나라 미츠케라레루
흔해빠진 기쁨일지라도 분명 우리 둘이라면 찾아낼 수 있을 거야

 

騒(さわ)がしい日々(ひび)に笑(わら)えない君(きみ)に
사와가시이 히비니 와라에나이 키미니
떠들썩한 나날에 웃지 못하는 너에게

思(おも)い付(つ)く限(かぎ)り眩(まぶ)しい明日(あした)を
오모이츠쿠카기리 마부시이 아스오
떠올릴 수 있는 가장 눈부신 내일을

明(あ)けない夜(よる)に落(お)ちてゆく前(まえ)に
아케나이 요루니 오치테유쿠 마에니
내일이 밝아오지 않는 밤으로 날이 저물기 전에

僕(ぼく)の手(て)を掴(つか)んでほら
보쿠노 테오 츠칸데 호라
내 손을 잡아, 어서

忘(わす)れてしまいたくて閉(と)じ込(こ)めた日々(ひび)も
와스레테시마이타쿠테 토지코메타 히비모
잊어버리고 싶어서 가둬 두었던 날들도

抱(だ)きしめた温(ぬく)もりで溶(と)かすから
다키시메타 누쿠모리데 토카스카라
껴안은 따스함으로 녹일 테니까

怖(こわ)くないよいつか日(ひ)が昇(のぼ)るまで二人(ふたり)でいよう
코와쿠나이요 이츠카 히가 모보루마데 후타리데 이요—
무섭지 않아 언젠가 해가 떠오를 때까지 둘이서 있자

 

君(きみ)にしか見(み)えない
키미니시카 미에나이
너에게만 보이는

何(なに)かを見(み)つめる君(きみ)が嫌(きら)いだ
나니카오 미츠메루 키미가 키라이다
무언가를 바라보는 네가 싫어

見惚(みと)れているかのような恋(こい)するような
미토레테이루카노요—나 코이스루요—나
넋을 잃은 듯한, 사랑에 빠진 듯한

そんな顔(かお)が嫌(きら)いだ
손나 카오가 키라이다
그런 얼굴이 싫어

 

信(しん)じていたいけど信(しん)じれないこと
신지테이타이케도 신지레나이코토
믿고 싶지만 믿을 수 없는 건,

そんなのどうしたってきっと
손나노 도—시탓테 킷토
그런 건 어떻게 해도 꼭

これからだっていくつもあって
코레카라닷테 이쿠츠모 앗테
앞으로도 몇 번이나 있을 거고

そのたんび怒(おこ)って泣(な)いていくの
소노 탐비 오콧테 나이테이쿠노
그때마다 화내고 울겠지

それでもきっといつかはきっと僕(ぼく)らはきっと
소레데모 킷토 이츠카와 킷토 보쿠라와 킷토
그래도 분명, 언젠가는 꼭, 우리들은 반드시

分(わ)かり合(あ)えるさ信(しん)じてるよ
와카리아에루사 신지테루요
서로 이해할 수 있을 거야 믿고 있어

 

もう嫌(いや)だって疲(つか)れたんだって
모— 이야닷테 츠카레탄닷테
이젠 싫다고 지쳤다고

がむしゃらに差(さ)し伸(の)べた僕(ぼく)の手(て)を振(ふ)り払(はら)う君(きみ)
가무샤라니 사시노베타 보쿠노 테오 후리하라우 키미
무작정 내뻗은 내 손을 뿌리치는 너

もう嫌(いや)だって疲(つか)れたよなんて
모— 이야닷테 츠카레타요난테
이젠 싫고 지쳤다는 건

本当(ほんとう)は僕(ぼく)も言(い)いたいんだ
혼토—와 보쿠모 이이타인다
사실은 나도 말하고 싶어

 

ほらまたチックタックと鳴(な)る世界(せかい)で何度(なんど)だってさ
호라 마타 칙쿠탁쿠토 나루 세카이데 난도닷테사
봐, 다시 째깍째깍하고 울리는 세상에서 몇 번이고 말야

君(きみ)の為(ため)に用意(ようい)した言葉(ことば)どれも届(とど)かない
키미노 타메니 요—이시타 코토바 도레모 토도카나이
너를 위해 생각해둔 말 그 어느 것도 닿지 않아

「終(お)わりにしたい」だなんてさ
오와리니시타이 다난테사
“끝내고 싶어”라고

釣(つ)られて言葉(ことば)にした時(とき)君(きみ)は初(はじ)めて笑(わら)った
츠라레테 코토바니시타 토키 키미와 하지메테 와랏타
네게 이끌려 말을 내뱉었을 때 너는 처음으로 웃었어

 

騒(さわ)がしい日々(ひび)に笑(わら)えなくなっていた
사와가시이 히비니 와라에 나쿠낫테이타
떠들썩한 나날에 웃지 못하게 된

僕(ぼく)の目(め)に映(うつ)る君(きみ)は綺麗(きれい)だ
보쿠노 메니 우츠루 키미와 키레이다
내 눈에 비친 너는 아름다워

明(あ)けない夜(よる)に溢(こぼ)れた涙(なみだ)も
아케나이 요루니 코보레타 나미다모
내일이 없는 밤에 흘린 눈물도

君(きみ)の笑顔(えがお)に溶(と)けていく
키미노 에가오니 토케테이쿠
네 미소에 녹아내려가

 

変(か)わらない日々(ひび)に泣(な)いていた僕(ぼく)を
카와라나이 히비니 나이테이타 보쿠오
변하지 않는 날들에 울고 있던 나를

君(きみ)は優(やさ)しく終(お)わりへと誘(さそ)う
키미와 야사시쿠 오와리에토 사소우
너는 다정하게 마지막으로 이끌어

沈(しず)むように溶(と)けてゆくように
시즈무요—니 토케테유쿠요—니
가라앉듯이 녹아 가듯이

染(し)み付(つ)いた霧(きり)が晴(は)れる
시미츠이타 키리가 하레루
찌들었던 안개가 걷혀

忘(わす)れてしまいたくて閉(と)じ込(こ)めた日々(ひび)に
와스레테시마이타쿠테 토지코메타 히비니
잊어버리고 싶어 가둬 두었던 날들에

差(さ)し伸(の)べてくれた君(きみ)の手(て)を取(と)る
사시노베테쿠레타 키미노 테오 토루
내밀어 준 네 손을 잡아

涼(すず)しい風(かぜ)が空(そら)を泳(およ)ぐように今(いま)吹(ふ)き抜(ぬ)けていく
스즈시이 카제가 소라오 오요구요—니 이마 후키누케네이쿠
시원한 바람이 하늘을 헤엄치는 듯이 지금 지나가고 있어

繋(つな)いだ手(て)を離(はな)さないでよ
츠나이다 테오 하나사나이데요
마주잡은 손을 놓지 마

二人(ふたり)今(いま)夜(よる)に駆(か)け出(だ)していく
후타리 이마 요루오 카케다시테이쿠
우리 두 사람은 지금, 밤을 달려 나가